인천시 부평구는 문화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부평지역의 문화인사 및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연장, 전시장, 체육관 등 문화공간과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장비 보유현황 등을 조사 수집키로 했다.

 또 상가나 기업 지역 등에서 펼치고 있는 문화 행사 관련 콘텐츠를 수집, 데이터베이스화해 구민들에게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등 문화 컨설팅을 통해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구는 올해 초 발족한 부평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구축하게 될 부평문화정보 인프라를 통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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