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츠데일<미 애리조나주>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홈런기록(73개) 보유자인 배리 본즈(39.샌프란시스코)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탄 콘테 트레이너는 본즈가 20일(이하 한국시간) 그동안 통증을 호소해왔던 왼쪽 팔꿈치에 대한 간단한 수술을 받은 후 회복을 위해 스프링캠프 훈련에 며칠간 불참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왼쪽 팔꿈치는 본즈가 지난 99년 수술을 받았던 부위로, 당시 돌출된 뼈를 제거하고 찢어진 근육조직 치료를 받았다.

2001년에 홈런신기록을 세운 본즈는 지난해에도 내셔널리그 타격왕(타율 0.370)과 장타율(0.799).출루율(0.582) 각 1위, 홈런 2위(46개)로 맹활약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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