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창의력과 소질 및 재능 등의 발휘를 통해 학교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제29회 안양·과천 학생예능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안양시청 대강당과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안양·과천 학생예능 종합발표회는 합창, 독창, 기악 독주 및 합주 등 음악 11개 부문에 1천156명이 참가했으며, 수채화, 공예, 서예 등 미술 9개 부문에는 5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을 맘껏 뽐냈다.

 최윤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9회를 맞은 학생예능종합 발표회를 축하하고, 학생들이 저마다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맘껏 뽐내 학생 본인의 창의력 신장과 자아실현 및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종합예능발표회는 안양·과천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각급 학교 예선을 거쳐 서양음악 분야는 단체종목 1팀과 개인부분 1명을 선발, 참가했으며, 미술 분야는 학교에서 부분별 3점까지 선정해 교육청에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발표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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