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업체 등 관세행정 수요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세관 옴부즈만 활성화 방안을 마련, 활동에 들어갔다.

 10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관세행정 수요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운영조직인 관세청 옴부즈만의 협조창구로서 세관 옴부즈만을 두고 있으나 그 동안 역할이 미미한 실정이었다는 것.

 이에 따라, 관세행정 수요자의 고충·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해결하고, 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 의견 발굴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 관련업체 등을 순회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상담으로 현장중심의 사전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옴부즈만 활성화 방안을 마련·시행한다는 것이다.

 관세청 옴부즈만제도는 기업 고충사항의 신속 해소 및 애로사항의 사전예방, 관세행정 분야에서 민원인 및 통관기업이 겪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민원인이 제출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건의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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