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꽃이라 불리우는 자동차를 팔아온 지 29년, 지엠대우의 전신인 대우자동차가 탄생한 지난 1978년부터 일이다.
대우자동차 영업사원 1기로 입사한 그는 해마다 선정하는 판매왕에 10여 차례나 등극하는 등 업계에선 전설로 통한다.
이젠 지엠대우자동차판매 인천남동지사 대표이사로 명함을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박성권(53)사장을 만났다.
“자동차 영업은 끊임없는 사회활동에서 시작됩니다. 정치,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폭 넓은 활동이 밑거름이 되는 것이죠”
영업의 노하우를 묻자 박 대표는 `친절'과 `활동' 두 가지를 꼽는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며 자연스런 친분을 쌓는 것이 중요한데 그 밑바탕엔 고객에 대한 친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차를 판다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자신을 판다고 생각을 해야죠”
박 대표는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부터 활동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동구 축구연합회 고문으로 있는 그는 창영초교 재학시절 축구부로 뛰었을 만큼 축구광이다.
축구사랑은 곧 인천유나이티드FC 사랑으로 연결됐고 현재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인천FC가 경품으로 내놓는 마티즈 차량을 박 대표가 경영하는 남동지사에서 제공하고 있다.
좋아하는 취미활동이 영업으로 연결, 해마다 13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젊은이로 자동차 영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지엠대우 남동지사(☎ 429-3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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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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