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제10대 박종길 회장에 이어 제11대 회장에 천광인 전 화성문화원장이 취임, 5일 우호태 시장을 비롯해 홍진환 시의회의장, 자문위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은자 부회장이 김주창 전 의회의원 등 퇴임 자문위원 1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호태 시장이 당연직인 신임 도·시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천광인 회장이 임원 4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천광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빛나는 민족의 긍지를 드높여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봉사하며 민주적이고 초당적인 통일 국론을 형성해 통일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를 창출하는데 임기중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광인 회장은 향남면 평리 태생(60)으로 1964년 한양공대를 졸업하고 개인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 94년부터 지난달까지 화성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며 화성시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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