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24일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2007년도 인천-이미즈 기업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이미즈 기업상담회에는 양 상공회의소 간의 교류를 회원업체 전체로 확대시켜 업체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의 경제교류와 무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일본에서 14개 업체가 참가하며 수산업이 발달한 곳인 만큼 흰새우과자, 송어초밥 등 일본 내에서도 도야마현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업체들과 김치수입업체, 어패류 수입업체, 천연미네랄효소군용액 생산업체 등 식품업체 9곳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목재, 운송업, 여행업 등 기타 업체 6곳이 참가해 상담과 업체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시식 코너도 마련돼 있다. 상담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까지 진행된다. 문의 : 인천상공회의소 산업진흥팀 ☎ 810-2854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유동인구가 많은 KTX 용산역과 서울역사에 주력 차종을 전시하고, 각종 문화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GM DAEWOO KTX 테마 라운지'를 설치, 운영한다.

 테마 라운지는 KTX 역사를 이용하는 수많은 승객들에게 GM DAEWOO의 주력 차종인 토스카, 윈스톰 등을 선보이고, 회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이미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회 등 각종 문화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KTX 승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마라운지는 오는 2012년 4월 말까지 운영하게 되며, 제품 설명 및 구입 상담, 시승차 예약을 위한 도우미가 상주하며, 테마 라운지에서 시승 예약을 하면 전국 어디서나 GM DAEWOO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23일 미국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 및 국내 온라인 교육 1위 업체 메가스터디와 메가TV 콘텐츠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형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는 해리포터, 매트릭스, 디파티드, 300, 오션스일레븐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들의 판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워너브라더스로부터 기존 작품과 신작을 포함해 연간 100여 편의 영화를 이달부터 공급받게 된다. 이로써 메가TV 고객들은 앞으로 워너브라더스가 만드는 모든 신작 영화를 메가TV로 볼 수 있게 됐다.

 KT는 또한 메가스터디와의 계약을 통해서 메가스터디의 중등교육 과정인 `엠베스트'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의 MPV 뉴로디우스가 `제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렉스턴Ⅱ에 이어 3년 연속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뉴로디우스는 쌍용자동차가 EUROⅣ 대응을 위해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니밴 유일의 친환경 XDi270엔진을 탑재해 개발한 최고급 미니밴이다.

 쌍용자동차가 수상한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위너상은 (사)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한 `제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으로 매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의 생산·소비의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수상한 제품을 각종 광고나 홍보물을 활용,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행사이다.

 ▶포스데이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콩고민주공화국 정부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개발도상국가와 상호교류를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콩고민주공화국 주요 부처 간 유·무선 통신망을 구축해 통신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효율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포스데이타는 내년 2월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실, 총리실, 외교부, 공공행정부 등 주요 정부기관에 근거리통신망(LAN), 전화교환망, e-mail 시스템 등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2년 동안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설치된 정부통신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정부기관별 시스템 운영 관리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네트워크 관련 기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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