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 안내 봉사활동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진접읍사무소와 농협 2곳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이용의 생소함 등으로 설치 초기 이용률이 저조했다.

 그러나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1월부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읍사무소 내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월요일과 금요일 회원 25명이 하루에 1명씩 교대로 나와 이용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현재까지 총 4천400여 건의 민원증명이 발급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태봉 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원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자치위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1일부터 농협 2곳에서도 민원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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