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화장품과 비즈공예품류 등 200여 점이 전시, 고객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됐으며, 부대행사에서는 잔치국수와 빈대떡 등 전통 먹을거리 장터가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행사 수익금은 8월 1일 부녀회 정기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부녀회는 매년 경로잔치 자원봉사 뿐 아니라 홀몸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복달임 삼계탕을 제공하고, 부녀회 기금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홀몸노인 20가구에 매월 2회에 걸쳐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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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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