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중해운협의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선 양국간의 해운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중간 카페리항로 정기 컨테이너선의 투입문제 ▶한중 컨테이너 항로의 개설 및 안정화 방안 ▶인천~영구·진황도 카페리항로 추진및 운영 ▶WTO DDA 해운서비스 협상관련 정보 상호교환 등이 주요 의제로 협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중 카페리항로에의 컨테이너선 투입문제는 이미 해양수산부가 오는 2003년 1월부터 인천~중국간 컨 전용선 투입계획을 공포한 바 있으며 경인지역 화주와 인천 시민연대 등이 컨항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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