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노 인하대 감독이 국제야구연맹(IBAF)이 선정하는 `2002년 올해의 지도자'에 뽑혔다.

주 감독은 지난해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제5회 대륙간컵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의 동메달을 일궜던 김응용 감독은 '2001년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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