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돕고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시행한다.
 
시는 중소기업 인터넷 쇼핑몰과 파주시 기업인협의회 홈페이지를 각각 구축해 파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쇼핑몰 도메인(www.pajushopping.biz)을 이미 확보했으며, 참여업체를 확정한 뒤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5월 문을 열 파주시 기업인협의회 홈페이지에는 중소기업 지원책과 관련 법령, 세법 및 창업 관련 절차 등 중소기업 창업과 운영,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아 상담 등에 활용하게 된다.
 
시는 또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추천 대상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여성대표기업, 제조물책임법 관련 보험가입 업체, NT·KT·ISO·EM·GR 등 인증 획득 업체로 확대, 32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추천해 주기로 했다.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이 별도의 담보없이 시 보증만으로 운전자금이나 구조조정자금을 저리 융자 지원받는 것으로 그동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매출 대비 수출액 50% 이상 기업만 혜택을 받았다.
 
시는 특히 기업유치 및 육성 방안 연구 용역을 연구소 및 대학에 의뢰, 오는 8월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 용역에는 ▶중장기 기업 육성 정책 수립 ▶중점 유치 업종과 장려업종 선정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 수립 등이 담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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