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위 '개발지역 학교설립' 토론회

　인천시교육위원회는 30일 오후 남동구 구월동 한국씨티은행 대강당에서 `개발지역내 학교설립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

　28일 시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학교도 공공시설이다'란 부제가 붙은 이번 토론회에는 인하대 김민배 법과대학장이 `인천의 교육여건과 개발지역의 학교설립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기윤환 인천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 송영달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임병구 인천교육연대 집행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한다.

　인천시교육위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영종경제자유구역, 가정오거리 도심재생사업 등 인천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초·중·고교를 교육재정만으론 도저히 세울 수 없어 학교설립 주체를 합리적으로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