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매체를 통한 종이문서 감축으로 단위학교 교직원에게 업무 경감과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통계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입력돼 있는 각종 기초자료를 활용,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통계자료를 생성할 수 있는 `맞춤형 통계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맞춤형 통계 시스템'은 각급 학교의 학급 수, 학생 수, 학교회계, 물품 및 재산 현황 등 모든 기초자료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입력, 맞춤형 통계 시스템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실시간으로 자료 집계가 가능해 `학생수용 계획수립', `학교신설추정', `예산 및 중기투자 계획수립', `교원 수 추정' 등 중요 교육정책 수립은 물론, 국정 및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즉시 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번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통계시스템 전문지원 팀을 구성, 오류검증 및 자료의 정합성 향상은 물론 학교자체 점검반, 학습동아리, 서포터즈 운영, 전산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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