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동두천시의회(의장 박수호)는 지난 20일 미2사단 캠프 케이시 관계자와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부대 내 환경오염의 적법처리 및 조사활동 공동참여 ▶부대 종업원 채용 및 공사 발주시 관내 주민과 업체 우선 ▶우호증진 위해 사단 예하부대와 7개 동 자매결연 ▶각종 문화행사에 미군 장병 참여 ▶미군 공여지에 대한 정부의 재정보전금 지원시 동두천 우선 지원 등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말 경기북부지역의 주한 미군 공여지에 대한 지방세 감면에 따른 세수 손실은 파주시 7천355억원, 동두천시 4천530억원 등 연간 1조7천287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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