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도는 28일 도 2청사에 `경기북부소비자보호정보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북부소비자보호정보센터'는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소비자들의 피해구제와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하던 `소비자상담실'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별도의 사무실(경기도 2청사 1층 103호)과 상담원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보강했다.
 
또한 취급업무도 기존의 `소비자상담실'에서 추진하던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는 물론 한국소비자연맹경기지회(지회장 권원기)등 북부지역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소비자·소비자단체 및 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또 `경기북부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서는 소비자 피해 사전예방 이외에도 ▶소비자 정보수집 및 제공과 소비자 분쟁조정 ▶소비자 종합정보망관리 ▶결함제품에 대한 리콜 필요성 조사 ▶소비자보호관련 제도와 정책의 연구 및 건의 ▶민간 소비자 보호 조직의 육성 및 지원업무 등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소비자보호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민간소비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기북부소비자보호정보센터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피해예방과 권익보호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혀,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소비자시대가 기대된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오늘 개소한 경기북부소비자보호정보센터 이외에 지난 99년 수원에 개소한 `경기도소비자보호정보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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