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아이컴즈콤, 한국자동차산업 육성협회와 함께 전국 중고차매매단지를 대상으로 초고속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고차매매단지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은 KT의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 `네스팟'의 기지국(Access Point)을 단지내에 설치하고 자동차 매매 전용 PDA `메가딜러'를 공급하게 된다.
 
`메가딜러'에 들어가는 솔루션과 콘텐츠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사이트 메가오토(www.megaAuto.com)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컴즈콤이 맡았다.
 
아이컴즈콤 김동헌 사장은 “중고차 딜러들은 2~3년 전부터 인터넷을 통한 매매의 이점을 경험해 왔기 때문에 기반 시설 등의 정보화에 대한 욕구가 높다”며 “매매 단지에 무선 인터넷을 구축함으로써 정보 획득이 쉬워지고 거래과정이 빨라지는 효과가 있어 최근 위축되고 있는 중고차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