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자매결연 교류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와 마을, 지역농협을 선정, 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중부발전(주) 서울화력발전소와 김포 양택2리·신김포농협,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지사와 양평 다대2리·청운농협, 경찰청과 포천 직두1리·포천농협이 수상했다.

 1사1촌 상을 수상한 서울화력발전소(소장 안경재)와 양택2리(영농회장 김범택)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협약을 통해 마을에서 생산된 포도, 배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한가위를 대축제를 갖고, 마을 농산물로 추석선물을 마련하는 등 농촌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찰청(청장 이택순)과 철도공사 수도권동부지사(지사장 이완석)는 각각 자매결연 사무소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손돕기와 농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철도공사 수도권동부지사는 어려운 농가 집수리,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찍어 주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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