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최초로 행정동이 통합된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행궁동은 지난 8월 6일자로 도 최초로 행정동이 통합된 가운데 지난 4일 개강식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행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 그 동안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에어로빅 2개 반과,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어머니한자교실, 꽃꽂이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봉 위원장은 “행정동 통합과 함께 문을 연 행궁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많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궁동사무소는 지난달 1일 행자부로부터 `동사무소' 명칭이 `동 주민센터'로 변경 시행됨에 따라 이번 주민자치센터 개강식에 앞서 현판을 교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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