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동해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군병력의 노반 공사와 지뢰 제거 작업이 겨울철 지반 결빙으로 인해 지난해 12월15일 중단됐다 지난 3일 재개됐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이 맡은 경의선 비무장지대(DMZ)내 1.8㎞ 구간 철도 노반 공사를 지난해 12월 끝낸데 이어 도로 노반 공사는 오는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또 아직 끝나지 않은 동해선 지역 DMZ내 철도·도로 노반 공사는 오는 9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밖에 이미 완료된 DMZ내 작업과는 달리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동해선 지역 철책 이남에 대한 지뢰제거 작업은 5월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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