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시 마두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2007년도 제2회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30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만희네 집'으로 유명한 권윤덕 작가를 초청해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50여 명의 독자와 함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옛 그림의 미감을 그림책 속에 잘 표현한다는 평을 받는 권 작가는 “그림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고 세상을 깨우쳐가는 아이들을 위해 책 속에 많은 그림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권 작가의 대표작으로 `만희네 집',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씹지 않고 꿀꺽벌레는 정말 안 씹어', `생각만해도 깜짝벌레는 정말 잘 놀라', `시리동동 거미동동',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등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