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246억 원을 들여 2009년 8월 완공할 마린센터는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 2만7천㎡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세관, 식물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해운항만 물류업체, 금융기관, 병원, 회의장, 편의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평택항에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공공기관이나 해운항만 관련 시설도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마린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항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을 지속적으로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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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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