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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해양체험관광 지구는 어떻게 개발되나?

최제영 기자 jyc@kihoilbo.co.kr 2007년 12월 05일 수요일 제0면
 내년부터 조성되는 선감해양체험관광 지구는 ▶탄도항·전곡항·제부항을 연결하는 해양레저지구 ▶제2도립수목원, 갯벌생태원, 어촌체험마을의 생태체험지구 ▶대부도 승마장, 선감 문화창작센터, 제부 피싱피어, 탄도 해상공연장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관광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해양레저지구
 해양 레저지구는 크게 마리나 개발사업과 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 유치사업의 2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마리나 개발사업은 전곡항·제부항·구봉항·흘곶항 등 4개 항을 요트·모터보트와 바다낚시 등이 가능한 대형 마리나 항구로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113척 규모의 전곡항을 2009년 1월까지 개발 완료 후 2011년 제부항(500척), 2012년 구봉항(100척), 2015년 흘곶항(400척)을 연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 유치는 낙후돼 있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국민적 관심과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전곡항과 수로를 같이 이용하는 탄도, 제부항 사이를 연결하는 지역을 마린 골드 트라이앵글로 이름 짓고 이 곳을 호주의 골드코스트와 같은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골드 트라이앵글 지역은 파도가 적고 항상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는 해양레저산업의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생태체험지구
 생태체험지구는 선감오션랜드개발사업(가칭)이 핵심이다.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364㏊에 조성될 예정인 선감오션랜드는 수목원과 체험마을, 레저타운 등으로 구성된 복합유원지로 제2도립수목원과 갯벌생태원, 어촌체험마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2도립수목원은 도서 및 해양식물 전문수목원으로 108만㎡ 규모에 5개 지구 41개 테마를 가지고 전시·교육·숲 체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조성될 예정으로 모두 28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200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공사를 착공해 2010년에 조성 완료한다.

 갯벌생태원은 선감도 서측 해안가에 조성되며 14만㎡에 101억 원을 투입해 염생식물관찰로, 수상관찰로 등의 시설을 갖춰 갯벌 생태자원의 전시교육과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선감도 남측에 조성될 어촌체험마을은 18만㎡ 규모에 84억 원을 투입하며 바다수영장, 바다낚시터, 바비큐장 등을 갖춰 본격적인 어촌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테마관광지구
 테마관광지구는 한 가지 관광 주제를 특화시킨 관광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대부도 농·어촌 승마장, 제부도 가족체제형 바다낚시터, 탄도 해상공연장, 선감도 문화창작센터 등이 포함돼 있다.

 대부도의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대부도 승마장은 안산시 대부남동과 대부동동 등 2곳에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0년까지 조성된다.

 도는 말(馬) 산업이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복합산업이라는 판단 아래 현재 사업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2008년 개장을 앞둔 제부도 `피싱피어'장은 가족체제형 바다낚시터로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까지 다리를 설치하고 끝부분에 일정 공간을 만들어 각종 휴양시설을 갖춘 낚시터를 말하는 것으로, 제부도 피싱피어장은 육지에서 160m 떨어진 바다에 조성 중이다.

 특히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조성될 문화창작센터(가칭)는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안산교정이 화성교정에 통합됨에 따라 기존 안산교정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다.

 문화창작센터는 작가들의 작업공간인 스튜디오와 숙소, 작품 창고와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009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대효과
 도는 선감해양체험관광 중심지구 조성으로 총 1조1천300억 원의 생산파급효과와 9천6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목원, 갯벌생태원이 조성되는 생태체험지구는 7천억 원의 생산파급효과와 5천 명의 고용창출이, 마리나와 국제보트쇼 유치사업으로 대표되는 해양레저지구는 3천200억 원의 생산파급효과와 4천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승마장과 문화창작센터 등이 들어서는 테마관광지구는 1천100억 원의 생산파급효과와 60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선감 해양체험관광지구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13억 명에 이르는 중국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 세계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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