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는 노인의 복지를 위해 지난달 안양1동, 호계2동 경로당을 개관한데 이어 6일 산자락에 위치한 석수1동 삼성산 경로당을 개관했다.
 
삼성산 자락에 자리해 이름 붙여진 삼성산 경로당(석수1동 21-5)은 연면적 135㎡(41평)의 지상 1층 건물로 시가 지난해 부지를 매입, 올 4월 9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지 5개월여만에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삼성산 경로당은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공기가 맑고 조용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이 경로당이 자리한 부지는 1천36㎡(314평)의 넓다란 면적으로 시가 오는 11월 중순까지 사업비 1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소공원도 조성할 예정에 있어 지역 노인은 물론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준공식에는 신중대 시장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지역노인회 등이 참석, 현판식 행사와 시설물 관람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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