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작에 구월동 근린생활시설인 `고섶'이 선정됐다.

 3일 구에 따르면 특색있는 건축물 조성 활성화 추진을 위해 `2007 남동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심의 결과 `가' 건축사무소가 설계한 `고섶'을 최우수 건물로 평가했다.

 이 건물은 심플한 현대적 감각과 예술성을 겸비했으며, 건물 내부에는 고풍적인 인테리어로 우리 고유의 멋을 한껏 살린 게 특징이다. 특히 건축물 설계 시 이용자의 동선이 가장 편리하게 설계됐다는 평이다.

 우수작으로는 `서원'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서창동 다가구 주택 `공간과 사람들'이, 장려는 (주)단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논현동 공동주택(아파트) `해피트리아파트'가 각각 뽑혔다.

 구는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우수 건축물 표지판 현판식을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