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겨울방항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항 출입국 시 거쳐야 하는 여러 국가기관의 업무를 한번에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관의 해외여행자 휴대품 통관업무 뿐 아니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입국 심사업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동물검역업무, 국립식물검역소의 식물검역업무 등 인천공항에서 여행자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국가업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그 동안 인천공항 체험행사는 각 기관별로 따로 운영해 CIQ 전반업무를 한번에 체험할 수 없었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국가기관의 업무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과 다음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1차 13일까지, 2차 다음달 5일까지 인천공항세관 홈페이지(airport.customs.go.kr) 또는 전화(☎ 740-33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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