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시장에서는 주가와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환율은 조금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42포인트(1.14%) 오른 745.12로, 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0.66%) 상승한 59.54로 각각 마감했다.

거래소에서는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에 장을 지지했으며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끌었다.

채권시장도 주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0.06%포인트 급등한 연 5.41%,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0.09%포인트, 0.06%포인트 올라 5.8%와 6.26%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낮은 1천192원에 거래를 시작한후 마감 1시간전 1천188.2원까지 하락한후 반등, 시가와 같은 1천1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은행 딜링룸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달러약세가 나타나면서 환율이떨어졌다"면서 "당분간 5원 안팎의 범위에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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