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 김광식 회장은 “도시개발본부, 대한주택공사, 한국주택공사 등이 인천지역에서 공급하는 택지는 인천지역업체가 우선 분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윤영철 회장은 “주택공사 및 민간건축공사의 사업계획승인, 인·허가시 공사금액의 50% 이상을 지역업체와 하도급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홍성수 회장은 “인천국제공항 2단계 공사 등 대형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참여 임원들은 정부투자기관 발주공사 인·허가 협의시 50% 이상 지역업체와 의무공동도급 발주, 원도급 금액대비 82% 미만 저가하도급에 대한 지도감독, 지자체 발주공사의 전량 지역제한공사 분할발주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겠다”며 “송도신도시와 신규개발지역은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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