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부천 오정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인 통합민주당 원혜영 후보와 전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한나라당 박종운 후보의 재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원혜영(56)후보는 탄탄한 조직력과 지지기반을 내세워 재입성을 노리고 있고, 박종운(46)후보는 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여기에 평화통일가정당 권혁기(39)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통합민주당 원혜영 후보는 ▶오정구지하철 2016년 개통 목표로 추진 ▶고강뉴타운 활성화를 위한 공항고도제한지역 재개발지원특별법 제정 및 도시재정비법촉진(뉴타운)법 개정 ▶오정구에 외국어 고등학교 유치 ▶2011년 오정구 관내 경찰서 개청 및 소방서 신설 ▶2010년 오정동~원종동~화곡역 간 급행버스를 개통하고 까치울초교~남부순환로 간 광역도로 완공 ▶16만5천290㎡(5만 평)규모 종합체육관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나라당 박종운 후보는 ▶고강·원종뉴타운 성공적 추진 ▶군부대 이전 후 오정동·원정동 일대 제2기 뉴타운 추진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예산 확보 부천시의 부담 최소화 ▶삼정동·오정동 물류단지 조성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게이트볼장 확충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회관 건립 경로당 김치냉장고 지원 등 노인·어린이·장애인 복지 지원 등을 약속했다.
평화통일가정당 권혁기 후보는 ▶다문화 가정교육센터 운영 ▶3대 동거 가정 지원 ▶노인복지를 위한 복지시설 확대 ▶오정구민을 위한 체육문화시설 및 가족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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