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예금 9일 부터 판매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학곤)는 예금가입만으로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에 쌀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예금'을 9일부터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웃사랑예금'은 일반 정기예금으로 6개월이상 3년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약정이율은 최고 연 5.6% (3년제 기준)이다.
　
농협은 이 예금의 가입금액에 비례하여 기금을 출연한 후 그 기금으로 쌀을 구입하여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이웃과 수재민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 30억원을 목표로 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할 계획이며, 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아무런 부담없이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는 보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후원대상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정대상자에게는 예금주 이름으로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