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공고(교장 김경자)가 오는 26일 야외 잔디무대에서 `제2회 반딧불 소리' 자선음악회를 연다.
 
학부모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열심히 실력을 쌓아온 뛰어난 재주꾼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대중가요에서 벗어나 국악과 클래식의 선율을 가까이 접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는 한보람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호미희 학생 등 8명의 풍물연주, 비디아 8기 중창단의 중창, 곽현수 교사의 독창을 비롯해 국악실내악, 밸플라이프 연주, 피아노연주, 클래식기타 연주, 피아노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 가야금 연주, 현악합주(바이올린, 비올라, 피아노) 등 국악과 서양악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김소진 학생외 14명의 수화도 선보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