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초고속인터넷이 국가 정보화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KT와 삼성전자는 9일 1천명의 무선 초고속인터넷 체험단 공개추첨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삼성전자 본관에서 이뤄진 공개추첨은 지난 7월24일 KT 네스팟과 삼성 센스의 공동 마케팅 협정에 따라 진행된 `네스팟과 센스Q가 함께 하는 천명의 무선인터넷 체험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8월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의 응모기간 동안 IT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1천명의 체험단은 다음달 16일부터 8주동안 본인의 가정과 사무실, 외부의 네스팟존에서 홈페이지 만들기, 네스팟-센스 공동광고 만들기 등 개인별 과제를 부여받고 모니터링하면서 무선 인터넷의 편리함을 실생활에서 경험하게 된다.
 
KT 한원식 유무선통합사업팀장과 삼성전자 전옥표 마케팅팀장은 “KT 네스팟과 삼성전자 센스Q의 만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보화 수준 및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천명 체험단 선정결과는 오는 11일 체험단 홈페이지(http://www.nespot-sens.co.kr)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들에게 직접 메일로도 통보해 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