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장은 봄을 맞아 초청 아동극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을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극단 `꿈을 만드는 사람'이 4월1일부터 13일까지 공연하는 이 작품은 코와 입이 빨갛게 생긴 미운 오리새끼가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자 방랑자 철새와 함께 길을 떠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아 돌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모험 여행에서 미운 오리새끼는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고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외모가 아닌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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