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가 다음달 2일~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하얀마음 백구는 옛주인을 찾아 천리길을 돌아온 진돗개 백구의 실화를 바탕으로 극단 `예일'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푸른바다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섬 조도에서 `솔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던 백구가 어려운 집안사정 때문에 투견장으로 팔려가 온갖 고생을 하다 탈출해 다시 솔이의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실제 주인공 백구의 2세가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공연은 ▶평일 오전 9시30분·11시10분, 오후 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1시·오후 3시 공연이며 입장료는 1만원(예매는 8천원)이다.

문의:☎(032)433-6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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