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 화단의 중견작가 장승택 전시회가 오는 4월5일~13일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장씨의 작품은 매우 단순하나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쉽게 알지 못해 관람객의 사고를 자극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학 교수 권유를 뿌리치고 포천군 신북면 산꼴짜기에서 창작에만 몰두하고 있는 장씨는 이미 대학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고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문화재단,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베르샤노아트센터 등 국내·외 유명콜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씨는 “10년간의 파리 유학생활을 마치고 태어나 성장한 곳에서 작품전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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