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일 제58회 식목행사로 청사주변을 비롯 관제실과 직원숙소 및 부도등대에서 대추나무 50주와 벚나무 100주, 해송 200주, 덩굴장미 30주 등을 식재한다.
 
또한 이날 식목행사에선 부엽토 50포의 나무밑거름 주기와 가지치기, 주변환경정리 작업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갑문관리소, 평택출장소와 화성출장소는 자체계획에 따른 식목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인천~백령간 항로에 이달부터 증선 취항키로 한 진도운수의 글로리아호(84t급 정원 141명)가 당분간 투입이 어렵게 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당초 4월1일부터 인천~백령간 항로에 증선 투입할 예정인 진도운수의 글로리아호는 위도~격포운항 중인 포일시스타호와의 대체운항이 여의치 못해 취항이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는 것.
 
이 항로엔 현재 온바다의 데모크라시 5호(396t, 정원 385명)와 진도운수의 백령아일랜드호(287t, 정원 332명)가 취항중에 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오는 11일까지 오이도 주변 해안 12km 구간에서 봄철 해양환경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봄철 해양환경 현장점검은 최근 오이도 인근에 행락객들의 급증에 따른 무단 쓰레기 해양투기의 단속과 해양정화활동을 펴기 위한 것으로 단속엔 해양담당직원과 공익요원 등 9명이 점검반으로 나서게 된다.

 
남북직항로인 인천~남포간 운항중 지난달 21일 폐기물운반선과의 충돌사고로 현재 수리중인 국양해운의 화물선 트레이드포츈호(2천864t)가 이달 중순 수리를 끝내고 다시 취항케 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국양해운의 트레이드포츈호가 충돌사고로 인해 운항이 어렵게 되자 대신해서 타이케이콴호(1천941t)와 통빈호(2천938t)을 대신 투입해 주1항차 취항시켰으나 이제 선박수리가 끝나는 4월 중순께 다시 대체취항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5월 북항목재부두 2만t급 2개 선석 착공에 대비, 현재 사용중인 저탄장 1만2천276평중 부두건설로 인해 폐쇄되는 8천520평의 대체부지를 확보키로 했다.
 
이번 북항저탄장 대체부지 확보는 우선 일부업체에서 사용반납한 부지 7천812평의 확보와 기존 사용자의 면적일부를 감소, 조정하는 한편 부족시엔 사용기간중인 부지일부에 대해 사용 취소할 계획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