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무대가 마련됐다. 오는 19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김덕수패 사물놀이 25주년 기념공연. 꽹과리와 장고, 북, 징 네 가지 전통타악기로 현대 공연양식과 시대적 감수성에 맞는 난장판을 펼쳐 보인다.

문굿과 함께 사물의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제의성이 강한 `비나리'로 공연 문을 열어 `삼도설장고 가락', `삼도농악 가락', `판굿' 등 원조 사물놀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오후 3시·6시 두 차례 실시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1만5천원이다.

문의:☎(032)661-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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