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해마다 향토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운면 신론리에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사업 계획을 마련, 10일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사업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발표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기본계획'은 `전통농기구전시관', `유기농체험농장', `마을회관정비', `마을마당정비', `테마도로정비', `전통농가 체험장', `장뇌삼·더덕체험장' 등의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농촌체험코스 기반조성과 아울러 `마을 홈페이지 구성', `마을 브랜드개발', `마을 중장기 계획' 등을 별도로 마련, 효율적인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은 2007년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론리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물과 계곡, 산촌마을 등 자연적인 기반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앞으로 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체험과 지역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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