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군 직장협의회, 전교조 포천지회, 포천의료원노동조합 등 포천지역 12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포천군노동조합협의회(회장 김진원)가 불평등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에 나섰다.
 
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 포천도서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불평등한 SOFA 개정을 위한 군민 서명 및 모금운동과 함께 미군궤도차량 여중생사망사고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주한 미군에게 유리하게 제정된 SOFA를 개정하고 점점 잊혀져가는 여중생 사망사고를 군민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노조원들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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