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수입수산물 검사실적은 총 수입물량의 75%인 39만4천t으로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4만4천t으로 전체의 37%를 점유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8만t으로 20%를 일본은 3만6천t으로 9%를 미국이 2만2천t으로 6%를, 베트남이 1만5천t으로 4%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들 상위 5개국이 전체 검사량의 75%를 차지했고 품종별로는 냉동명태가 6만4천t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갈치가 2만7천t이며 조기 2만3천t,고등어 1만9천t,아귀 1만5천t 등 상위 10개 품종이 전체 검사량의 50%에 이르고 있다.
 
또한 이 기간중 부적합 실적은 129만5천t으로 전년동기 151만5천t에 비해 1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7월1일 한·중 위생약정시행 이후 납 등 금속 이물질 검출현황을 살펴보면 동약정 시행이전보다 월 평균 1.6건으로 대폭 줄었다.
 
한편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은 정밀검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는 인체 위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에 대해선 선통관금지는 물론 매건 무작위표본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강화 및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