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19일 제1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조례안 6건을 비롯, 200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등을 보고받는다.

구의회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예결특위는 곽종배 의장을 제외한 8인으로 구성됐다.

연수구가 의회에 제출한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3억200만 원이 증가한 2천123억6천900만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억200만 원 증가한 2천25억1천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당초 예산과 변동 없는 98억5천900만 원이다.

이번 회기 동안 다룰 상임위별 안건을 보면 기획주민위원회는 ▶바람직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 개최 계획서 작성의 건 ▶인천시 연수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안 ▶인천시 연수구 문화예술진흥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인천시 연수구 문화예술진흥기금 설치·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자치도시위원회는 ▶인천시 연수구 호적과태료 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 ▶인천시 연수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해 처리한다.

그 외 각 상임위는 2008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를 해당 공무원을 출석시켜 보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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