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군의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9일 강화군의회에 따르면 개회 첫날인 4월 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결요구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 2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체육공원 조성 및 강화군공공도서관 건립 등 총 10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을 심사하고, 양사면 일원 골프리조트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 처리한다.
또한, 3일부터 8일까지는 총 5차에 걸쳐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강화군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액 총 3천175억7천599만8천 원에서 197억9천923만9천 원(6.23%)이 증액된 3천373억7천323만7천 원으로 편성됐다.
마지막 날인 9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함으로써 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구경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해 행사경비 등 소모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편성됐었는지 세밀하게 심사해 절감하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사업 등에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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