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최강' 한양대가 2003홍삼나라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대회에서 명지대를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양대는 2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조 마지막날 경기에서 쌍포인 강동진(17점)과 김웅진(16점)의 맹타에 힘입어 명지대를 3-0(25-22 25-23 25-19)로 완파해 예선전적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올해 슈퍼리그 대학부 우승팀인 한양대는 공격수들의 타점 높은 강타가 주효한데다 센터 이선규마저 철벽 블로킹(7개)을 과시해 안태영(11점)이 혼자서 분전한 명지대에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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