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1일, 대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노승회 부교육감, 각 국·실 및 과장, 지역교육청 교육장, 초등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교장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5개 영역 61개 과제로 선정되어 추진중인 공교육 내실화와 관련해 교원연수를 강화하고,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귀국자 자녀 편입학 절차 등 의무교육관련 내용을 연찬해 적극적인 홍보로 학사운영이 원활히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정폭력 및 학교 폭력 피해학생 등 교육환경을 바꾸어 학습권을 보호해 줄 필요가 있는 학생들이 주소지 이전 없이도 학교장의 추천으로 전학 할 수 있도록 한 관련 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위주의 교육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고려한 교실배치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특수교육 진흥에 대한 학교장의 관심을 기우려 나가도록 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초등교장과 시교육청간 토론회를 갖고 교육시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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