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진규 경제투자위원장, 도의원 등 10명은 지난 14일 화성시 향남면 상신리 참빛장애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참빛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진 의장 일행은 입소장애인 목욕 시키기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보리쌀, 검은콩, 마늘, 식용유 등 130만 원 상당의 농산물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장인 김종임 원장과 환담하면서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장애인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진 의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관심과 따스한 손길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위문·봉사활동과 도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빛의 집’은 중증장애인 시설로 현재 지적장애인 3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참빛장애인교회의 교인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봉사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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