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청소년(17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이 예멘과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B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 6분 이용래(풍생고)의 동점골에 힘입어 예멘과 2-2로 비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예멘과 함께 1승1무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14일 베트남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은 전반 9분 이강진(수원 삼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취득점했으나 전반 13분과 36분에 잇따라 실점해 역전당한 뒤 이용래가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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