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국제 아르고위뜰개(ARGO) 프로그램 계획에 의한 국내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연구원과 공동으로 해양조사선 해양2000호를 이용, 지난달부터 위성뜰개와 수온염분기록(CTD 911+)를 이용해 첨단해양조사를 착수했다.
 
이 ARGO를 이용한 첨단해양조사는 자동적으로 표층과 심층을 오르내리면서 수온과 염분을 관측해 인공위성을 통해 자료를 송신하는 장비로 한번 투입하면 2년동안 바다를 떠다니며 해양관측 지속적으로 해양자료를 제공한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관측을 통해 중층해류와 해수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수평, 수직단면도를 작성해 입체적으로 해양내부를 표현할 수 있으며 관측결과는 국제아르고정보센터에 제공하고 해양조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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