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 관계자들이 29일 인천을 방문, 문학경기장에서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한국∼영국간 우호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 축구대회를 갖는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은 국방부 관계자 친선축구대회를 2002 한국월드컵 16강 진출의 성지인 문학경기장에서 29일 오후 개최하며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전달한다는 것.

이날 양국간 친선축구대회에는 영국 국방부 알란 가우드(Alan Garwood) 차관보와 수행원을 비롯해 챨스 험프리(Charles Humfrey) 주한영국대사 및 직원, 한국 국방부와 방위산업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상수 시장은 최근 영국을 방문해 제2연륙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천에 대한 영국 기업들의 투자 내용을 설명하고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인천시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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