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는 미국방문을 마치고 7일 귀국하는 대로 신당에 불참하고 민주당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재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한 전 대표는 이번주 귀국하는대로 신당 불참선언을 할 것이며, 과거 평민당처럼 호남과 수도권의 지지세력을 바탕으로 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 측근이 말했다”고 MBC가 5일 보도했다.
 
이 측근은 그러나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노무현 정권을 재창출했으므로 노 대통령과는 계속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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