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육대회 첫날부터 인천시는 육상에서 금메달 2개가 일찌감치 나와 당초 목표인 10위권 진입을 향해 순항.
지난해 전남대회에서 초반 단체종목의 선전으로 10위권 진입을 기대했지만 그 결과는 달랐기 때문에 올해도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들은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거듭 다짐.
○…인천상정초교, 동암중, 대인고 등 인천 토박이로 한국 육상 장거리의 미래인 황준현(한국체대 4년)이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에 금메달을 안겨.
2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대 5천m에서 황준현이 인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
“앞으로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향해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라는 황준현은 지난 제85회 전국체전 3천m장애물경기에 첫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전국체전 때마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6년 동안 계속 금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 1만m에도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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